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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정도 기자] 인적이 드문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을 절취한 피의자들이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충주 일대 농막에 무단으로 출입해 농산물과 장비 등 시가 536만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혐의로 A(60)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9일부터 충주 일대 농가를 돌며 B씨 등 2명의 농막에 무단으로 침입해 농산물(240만원)과 농기계(70만원), 유류670리터 등을 절취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를 특정·검거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일부 도난품을 회수해 피해자들에게 돌려줘 다행”이라며“수확철을 맞아 농민들의 피땀이 서린 농산물 도난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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