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 경상북도의회 황재철 의원(영덕)은 경상북도 농어촌 청소년운동 및 농어업후계인력의 농어촌정착 등의 4에이치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경상북도 4에이치활동 및 농어촌정착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서 4에이치활동은 ▷4에이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수련 활동ㆍ문화 활동, 그 밖의 교육훈련 활동 ▷4에이치 이념을 확산ㆍ발전시키기 위한 홍보 출판 및 연구 활동 ▷국가 간 4에이치 교환훈련 등 국제교류 활동 등을 말하며,

도지사는 농어촌 청소년운동 및 농어업후계인력의 농어촌정착 등의 4에이치활동 지원을 위해 도내 비영리법인을 주관단체로 지정하고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은 23일 개원하는 제28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발의한 황재철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실질적으로 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할만한 지역 청소년 지도자 육성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4에이치는 지성(head)·덕성(heart)·근로(hand)·건강(health)의 뜻을 지닌 영어의 네 단어의 머리글자를 나타낸다. 2007년 제정한 「한국4에이치활동지원법」에 따르면 4에이치란 명석한 머리(Head, 지육), 충성스런 마음(Heart, 덕육), 부지런한 손(Hands, 노육) 및 건강한 몸(Health, 체육)이다.

※ 4에이치운동은 농촌 청소년들로 하여금 농사와 가정 또는 사회생활에서 한 국민으로서 가져야 할 높은 이상과 농사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학습하며 스스로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서로 도우며 조직활동을 하도록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