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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박정도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각종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일선 교육현장의 감염병 예방 대책을 세우는 한편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활동에 나섰다.
17개 교육지원청 보건급식 담당 및 감염병 업무 담당자 24명이 참석한 21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는 ‘학생 감염병 예방 세부 대책 및 추진 계획’을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 강화, 보건위생 시설정비,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공동체 인식 개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보건지원체계 구축 마련 등이다.
이번 계획은 학생, 교사, 학부모 표번설문조사 요구도와 보건 위생 시설·설비 등의 기초자료 전수조사, 최근 5년간 강원도 학생감염병 발생현황 등 자료 분석을 통해 지역 역건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했다.
또 교육기관 연1회 감염병 대응 훈련도 정례화 할 예정이다.
이동석 체육건강과장은 “감염병이 국가적인 재난으로 이어지는 만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기관 차원의 세부대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감염병 관리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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