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공무원들 농촌 일손부족 해결 위해 구슬땀...
김동진 | 기사입력 2016-09-22 00:49:28

[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 공무원들이 관내 농가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21일 영양읍사무소, 군청 총무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공무원 35명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올해 배우자 및 시모 사망과 본인도 지병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해 고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읍 화천리 김모씨 농가를 찾아 5300의 고추밭에서 고추따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고추수확에 도움을 받은 김씨는 올해 집안에 우환이 있어 영농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제때 고추수확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우 읍장은 앞으로도 관외, 관내 기관단체와 협조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농업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