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귀농ㆍ귀촌의 꿈 이뤄 드려요
송용만 | 기사입력 2016-09-20 17:32:07

[영주타임뉴스] 영주시는 19일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예비귀농‧귀촌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교육생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9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3개월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귀농귀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실제 농업에 필요한 영농교육 위주로 운영된다. 정감록 10승지 중 1승지 영주시가 귀농‧귀촌 1승지로 손꼽히고 있다.

송인홍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영주시는 정감록 10승지 중 1승지로 가장 살기좋은 곳이며 인삼, 사과, 포도 등 특화작목이 가장 많아 최고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축복받은 땅”이라고 말하며,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정보수집, 가족동의, 작물선택, 영농기술 습득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주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귀농교육과정은 영농시기를 감안해 3개월과정으로 6~8월(1기), 9~11월(2기)로 나누어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운영은 2017년 영농이 시작되는 3월부터 전과정(단기, 3월, 10월)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은 2만9천900㎡ 부지에 체류형 주택30세대(원룸 18세대, 투룸 12세대), 교육관, 텃밭, 실습농장, 시설하우스, 농자재보관소, 퇴비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80억 원으로 조성됐다.

영주시는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운영을 시작으로 대기업 퇴직예정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삼성SDI, KT, 쌍용, KBS연수원 등을 방문해 소백산귀농드림타운 홍보와 함께 귀농귀촌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영주시는 지난해 359가구 6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이 전입하는 등 최근 5년간 1천500여 가구, 2천900여 명이 귀농‧귀촌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자락 아래 천혜의 땅 영주에서 도시민이 마음 놓고 정착해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의 이름처럼 귀농귀촌의 꿈을 이루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영주시가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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