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갑천친수구역 개발이 최고의 정주환경 갖도록!
12일 주간업무회의서 민관검토위 의견 최대한 반영 지시, 북핵사태 대비 비상근무체제 점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9-12 21:57:39
[대전=홍대인 기자] “갑천친수구역 개발이 최고의 정주환경을 자랑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면서 장기적 안목으로 추진되길 기대합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최근 종결된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 민관검토위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비록 완벽한 합의안을 도출하진 못했지만 민관검토위의 권고안을 채택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민관검토위 제안에 따라 사업이 조속히 재개되도록 하고, 특히 해당부서는 그동안 늦어진 시간을 만회토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권선택 시장은 갑천친수구역 개발을 다른 권역과 연계한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수 있게 장기적 안목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번 사업은 최고 수준의 정주환경을 자랑할 수 있도록 여가와 휴식, 생학습공간 등의 조건을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며 “나아가 장기적으로 유성관광특구와 엑스포과학공원 등 갑천을 따라 연결되는 하나의 워터프로젝트로 생각하고 장기적 안목으로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또 개발에 대한 민관협의회 활동과 관련해 “당초 기대했던 것은 과거의 갈등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치 모델을 만들자는 것이었는데, 이런 의도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논의 과정에서 나온 여러 지적과 염려사항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강행된 북한 핵실험으로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를 마련하고 굳건한 안보대응태세를 당부했다.

권 시장은 “북핵 안보위협에 맞서 국가 중요시설과 공공시설 및 장비 등에 대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협조체계를 유지하라"며 “추석연휴에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주어진 임무대로 철저히 대처하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권선택 시장은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노후인프라 개선사업 추진, 갑천변 수목 정비, 노후한 농촌체험마을 지원 등 도출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점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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