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사무소 직원들 일손돕기 구슬땀...
김동진 | 기사입력 2016-09-12 11:22:59

[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 일월면사무소는 9일 농정과, 재무과, 일월면사무소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 20여명은 병원에 입원해 고추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도곡리 권재봉씨 농가를 찾아 고추따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주말을 보냈다.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권씨는 몸이 아파 땀흘려지은 농사 제때에 수확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일손 돕기로 수확 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윤삼호 일월면장은 앞으로도 농촌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농가의 일손이 부족할 시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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