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송용만기자] 이용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임형기)는 지난 6일 휴천1동 소재 영주이용원(대표 김광주)에서 휴천동과 연접한 하망동, 상망동 지역의 어르신 15명 모시고 사랑의 이발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영주이용원 김광주 대표가 홀로 2010년부터 휴천1동 관내 어르신 7명에게 매월 1회로 시작한 이발봉사를 뜻을 같이 하는 이용협회 영주시지부 회원 5명으로 구성된 사랑봉사회가 동참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30여명에게 매월 1회 무료봉사로 이뤄지고 있다.

김광주 영주이용원 대표는 현재 한국이용협회 영주시지부의 사무국장과 휴천1동 새마을지도자로도 활발한 민간봉사 활동으로 주변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찬받고 있다.

임형기 지부장은 “자신들의 이발봉사가 칭찬 받은 것은 당치 않으며 회원들 각자의 재능으로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이발봉사를 하고 있다"며 “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회원들과 함께 전심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주 대표는 “어르신들이 이발을 마치고 돌아가시면서 ‘고맙네, 고생했네, 다음에 또 깍아줘’ 라고 하시는 말 한마디가 지금까지 꾸준하게 봉사를 하게 만든 힘"이라며 “이발봉사 뿐만 아니라 회원들 자신이 속한 다양한 민간단체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