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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타임뉴스]황광진= 명절 당일, 차례와 성묘를 지낸 오후에는 흔히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영화 한 편 보면서 피로를 푸는 게 익숙한 풍경이었지만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하는 명절 풍경에는 좀 더 특별한 것이 있다.
지난 설날(2016.2.8)에는 <설날엔 오페라하우스에서 놀자> 콘서트를 열어 오페라하우스 문을 활짝 열고 관객들을 맞이했다,
이번 추석(2016.9.15)에는 전문가의 해설이 함께하는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오페라 인 시네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 대구시민, 그리고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한 대구오페라하우스만의 특별기획 프로그램 <오페라 인 시네마>!
대구오페라하우스 박명기 예술감독이 해설과 지휘를 함께 맡은 것. 뿐만 아니라 소프라노 김상은, 김아름, 김지혜, 마혜선, 린다박, 박영민, 배혜리, 그리고 메조소프라노 이아름과 테너 고규남, 김동녘, 노성훈, 바리톤 방성택, 베이스 홍순포까지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대거 출동하여 보름달마냥 풍성한 콘서트로 꾸며줄 예정이다. 반주는 디오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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