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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타임뉴스]황광진= 대구시는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로 대구도시공사를 지정하여 상반기에 토지․지장물 조사를 마쳤으며, 9월부터 감정평가와 보상협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안심연료단지는 ’71년 동구 반야월에 조성된 후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저렴한 연료인 연탄의 공급으로 시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여하여 왔다. 그러나 도시 확장으로 안심 부도심이 형성되면서부터 사업장에서 발생한 비산먼지로 인해 생활환경권과 건강권 침해를 받은 주민들은 안심연료단지의 폐쇄를 계속 요구해 왔다.최근까지도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과 사업자의 갈등이 계속되었고, 특히, 인근에 혁신도시, 첨단복합산업단지 및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되어 완전한 도심이 됨에 따라 폐쇄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그러나 ’01년 수립한 안심지구단위계획에 따른 자율적인 개발이 시행되지 않아, 대구시는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이 ’13~’14년까지 진행한 안심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폐증 28명(비직업력 환자 8명), 만성폐쇄성폐질환 의심환자 201명으로 석탄 분진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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