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명품브랜드 ‘골드앤위(Gold&We)'탄생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9-03 18:36:27
[군위=이승근] 군위군은 ‘골드앤위(Gold&We)’를 군위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산물 브랜드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브랜드인 ‘골드앤위(Gold&We)'는 군위군이 지닌 녹색자연의(Green),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Organic)로, 최고의 명품만을 담은(Luxury),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별함(Different)을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최상급 농특산품에 대해 부여되는 것으로, 기존의 공동브랜드인 ’e-로운‘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농산물의 가치를 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군위군 대표 명품브랜드 개발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총 9개월간에 걸쳐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골드앤위(Gold&We)’를 최종 브랜드로 선정하고 디자인 개발을 진행했다, 

실제 제품에 적용 가능한 사용 매뉴얼을 개발했다.

김영만 군수는 “일본의 작은 도시 유바리시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메론인 유바리킹 메론은 최상품이 2천만원이 넘는다."며, “농산물에도 명품의 가치를 도입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브랜드의 개발과 정착은 우리지역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이득과 지역이미지 형성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 ‘골드앤위’가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엄격한 관리‧운영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향후 명품브랜드 선정기준을 마련하여 군위지역 주요 농산물 가운데 당도·크기·색깔 등 모든 면에서 최상품으로 엄선된 제품에 한해 ‘골드앤위’ 사용을 허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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