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 입암면사무소는 1일~2일까지 이틀간 포항시 남구 지곡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상미화)의 협조로 ‘입암면 농·특산물 홍보 및 직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뭄으로 인한 농산물 생산량 저하와 고추가격 하락으로 근심하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직판행사에는 지역의 10여 농가와 입암면사무소직원 등 공무원 20여명이 건고추를 비롯해 사과, 배, 포도 등 과일과 고춧가루, 전통장류 등 20여 종류의 다양한 품목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입암면은 이번행사를 통해 건고추 3천 여근 등 약 1억 여원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택배예약 포함)하는 실적을 올렸다.
정두현 입암면장은 “직판행사가 매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난 우수 농산물을 생산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하고 더불어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