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태훈 기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의 합리적 정책 및 예산수립과 집행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기관이 있어 화제다.

(사)한국산업경제연구소는 1988년 민법 제 32조에 의거 경제기획원 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며 학술연구용역, 예정원가조사, 사후정산, 계약금액 조정 및 신기술 개발비 산정을 하는 원가계산 전문기관이다.

원가계산이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물품을 제조, 구매하거나 시설공사를 발주할 경우 계약금액 결정의 기준으로서 예정가격을 선정할 때 정확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하여 원가계산 전문기관이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사)한국산업경제연구소는 평균적으로 원가계산업무 경력이 10년 이상인 연구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공계 및 상경계 등 원가분석 능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로 구성돼 있다.

연구원들은 건축, 정보처리 및 회계분야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인원이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연구원 업무능력배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더불어 매년 상하반기 국내외 워크샵을 기획하여 연구원들의 전문적인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검토하면서 전문성과 신뢰성 있는 연구소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산업경제연구소는 원가계산 뿐만 아니라 계약예규 및 조달사업 법령이 담긴 국가 및 지방계약법 및 원가계산실무 책자를 최신 내용으로 정리하여 매년 발행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책자 발행뿐만 아니라 원가업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발주기관에 대해서는 교육지원 및 상담업무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쇄물, 가구류 및 각종 기계장치의 제조원가의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제조원가 외에 공사원가, 용역원가 및 사후정산원가도 수행하며 물가변동 및 연구용역 등 다양한 분야의 원가 관련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