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관광자원화 지역주민 소득창출 위해, 304가지 토속음식 맛 보고 즐기는 거리 조성한다.
최동순 | 기사입력 2016-08-29 20:04:15

[정선=최동순]정선군은 보도 자료를 통하여 정선군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 정선 고유의 토속음식을 주제로 하는 맛 전수관 및 맛 이야기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토속음식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자원화와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해 토속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맛 볼 수 있는 맛 전수관 신축과 함께 구) 북평 시장 일원 250m 구간에 맛 이야기 거리를 조성하며, 올 9월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북평면 주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곤드레 나물밥 및 누름막국수, 강냉이 능군죽, 올창묵, 곤드레 짱아찌, 감자 붕생이밥 등 304가지에 이르는 정선 고유의 토속음식을 주제로 하는 정선토속음식축제의 성공개최를 통해 토속음식과 축제가 결합한 새로운 관광자원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군은 금년 중 정선 토속음식 제조기술의 보존과 전수, 대·내외 홍보를 위해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정선 토속음식 전수자 30명이 직접 조리한 304가지 토속음식을 수록한 책자를 발간하고, 콧등치기, 곤드레 밥, 올챙이국수, 황기족발, 황기백숙, 메밀전병 등 6가지 토속음식에 대한 영상물을 제작한다.

전정환 정선 군수는 “304가지에 이르는 정선 토속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구의 아이디어로 이 사업을 시작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참으로 어리석은 사업이다. 먹거리란 사람이 있어야 먹는 것인데 지금 없는 사람을 어디서 매일 실어다 나를 것인가? 그 대책이 참으로 궁금하다. 

24억 원이 개인이나 일반 사업자의 재원이라면 이런 사업에 투자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예산이 낭비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 될 것이고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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