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쯔쯔가무시증’감염주
최동순 | 기사입력 2016-08-24 18:26:07

[태백=최동순]태백시보건소는 가을철이 다가옴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열성질환으로 황순털진드기와 대잎털진드기를 매개로 하며 9월에서 12월 사이 유충이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다 사람을 물어 감염을 일으킨다.

주로 수확기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감염이 많이 되고 있으며 2009년 이후 매년 증가해 2013년 최고에 도달했고 2014년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2014년 8130명, 2015년 9513명)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심한 두통, 근육통, 기침 등 감기증세를 보이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와 반점형태의 몸통과 사지에 발생한다.

잠복기는 1-3주이며,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 백신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으며 예방으로는 농경지 및 집 주변 풀숲을 제거하고 긴 소매 농작업복을 착용 후 작업을 하도록 하고 풀숲에서 옷을 벗어놓지 말 것과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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