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학생들이 엮어 낸 유성 5일장 이야기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유성시장 소식지 발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8-23 18:57:4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소년 마을공동체 프로젝트를 마치고 그 결과물인 ‘유성시장이야기’ 소식지가 발간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식지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대전문화재단 공모사업인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되면서 실시한 청소년 마을 공동체 프로젝트 ‘유성시장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번 사업은 유성여자고등학교 30명의 학생들이 대전의 대표 5일장인 유성시장을 조사하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소식지로 만들어 낸 프로젝트다.
소식지에는 학생들이 직접 걷고, 듣고, 본 시장의 먹거리, 시장에서 일하는 상인들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김영호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마을과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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