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타임뉴스=임종문] 순천신천지자원봉사단이 헌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헌혈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순천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김희옥)은 지난 21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순천교회 앞에서 150여명이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봉사단은 절체절명의 순간 한 생명을 살리는데 ‘혈액의 중요성’은 물론 ‘생명의 귀중함’을 알고 있기에 솔선수범으로 봉사에 임했다.

한편, 2007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헌혈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협력해 지역 내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6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혈액은 인간의 기술로는 만들 수가 없고 누군가가 헌혈을 해야만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러한 훌륭한 일에 더욱 ‘헌혈사랑 나눔’에 적극적인 동참은 물론, 자발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순천신천지자원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희옥 단장은 “헌혈부족현상 극복은 정기적인 헌혈만이 한생명이라도 살릴 수 있다"며, “건강이 허락된 이상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환경정화활동, 경로당봉사, 각종 문화예술공연, 외국인 건강닥터, 나라사랑평화행사, 벽화그리기, 한글공부방, 각종 체육활동, 교통질서 캠페인’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