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署,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김동진 | 기사입력 2016-08-18 04:22:15

[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경찰서는 17일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등 내부위원과 영양교육지원청 장학사, Wee센터 실장, 영양군주민생활지원 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심사위원회’가 열렸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소년사건 중 죄질이 경미한 사건에 대해서 과거 전력 및 반성의 유무 등 사안의 경중에 따라 훈방, 즉결심판 및 선도프로그램 연계 등 선도와 처벌에 대한 결정을 판단하는 것이다.

이날 위원회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B에게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Wee센터 상담 프로그램에 연계, 학교전담경찰관과 멘토-멘티를 맺어 지속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안정민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서를 비롯한 해당기관과 민간단체들이 청소년 문제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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