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아이디어로 경인고속도로를 바꾼다.
경인고속도 일반화 구간 아이디어 공모, 일반 9.30. 설계 10.30.까지
김민규 | 기사입력 2016-08-04 20:14:50

[타임뉴스=김민규] 경인고속도로는 지난1969년 서울~인천 전 구간(23.9km)이 개통돼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도로였으나 47년이 지난 현재의 모습은 상습적인 정체는 물론, 동·서의 단절과 인근 주민들의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지난 2015년 12월 16일 경인고속도로 관리권의 이관협약을 체결하여 경인고속도로가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주관한다. 

시민아이디어 공모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1팀 3인이내). 설계 공모전은 10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전국 소재 대학(원)생 또는 관련 전문업체로 개인 또는 팀(1팀 5인이내 구성, 1인이 2팀이상 공동응모 가능)을 구성하여 출품 가능하다. 

공모범위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서인천IC~인천IC)중에서 서인천IC~가좌IC, 가좌IC~도화, 도화IC~인천IC 등 3개구간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구간별로 1작품씩 중복제출이 가능하다.

시민아이디어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 100만원, 우수상(2) 각 50만원, 장려상(7) 각 30만원, 입선(15) 각 10만원 등 총 25명에게 상금 및 상장을 수여될 예정이고, 설계공모 수상작에는 최우수상(1) 500만원, 우수상(2) 각 300만원, 장려상(3) 각 200만원 등 총 6명에게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시민 아이디어 및 설계공모는 경인고속도로가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시민들과 대학(원)생 등 예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신한 설계안 제시를 통해 인천시 도시공간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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