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은 “한국에서 창업을 한다고 했을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초기의 창업비용과 함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라며 “실패를 개인에게만 온전히 떠맡기는 지금의 구조로는 큰 부가가치를 불러올 좋은 아이디어도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년들이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담은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시리즈 중 하나로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송 의원은 “판교테크노밸리 년간 매출액은 65조원으로 광역시인 인천 GRDP 64조원과 맞먹는 규모이다.", “판교를 벤치마킹하여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인천-경기부천-서울강서를 잇는 신성장동력을 키우겠다."고 “이를 시작으로 지방의 특성에 맞는 산업클러스터를 적극 개발하고 기존 클러스터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성남의 이재명 성남시장, 박찬대 국회의원과 계양테크노밸리 추진단 30명이 참여하여 성남과 인천의 적극적인 교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인천광역시장의 경험으로 누구보다 지방자치단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지방분권과 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재명 시장을 격려한다"며 “당대표가 되면 성남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복지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제, 안보, 사회 현안 곳곳의 현장을 찾아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찾는 「현장에는 송영길」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청와대 앞에서 권력형 부정부패 규탄 성명, 25일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개성공단 전면중단, ‘고도의 정치적 행위’ 논리 정당한가?」 토론회, 26일 여의도 콜트콜텍 농성장 방문에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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