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 안전운전 캠페인 시민들 '큰 호응'
봉평터널 안전사고 후 시민들 인식 변화 커져
박정도 | 기사입력 2016-07-26 20:02:55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26일 영동고속도록 횡성휴게소(강릉방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며 안전구호 문구를 외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도 기자
[원주=박정도 기자] 여름 피서철이 다가오며 고속도로 차량 통행이 늘며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하 원주국토청)의 교통안전 캠페인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주국토청은 26일 오후2시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강릉방향)에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원주국토청과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순찬대,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6개 기관 30여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문구가 적힌 부채와 생수,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안전벨트 차량에 탑승한 어린이들이 안전벨트를 착용 후 안내요원의 설명을 들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박정도 기자
또 주차장 한켠에는 안전밸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안전벨트 체험차량’도 설치돼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희옥(59, 여)씨는 “최근 봉평터널 교통사고를 접하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됐다”며 “교통에 편리한 차량이지만 나 하나의 실수로 타인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무기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허연구 도로공사과장은 “휴가철을 맞아 교통량이 증가하며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고속도로 졸음쉼터를 활용해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방어운전과 양보운전을 통해 서로서로 지켜주는 안전운전이 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허연구 도로공사과장이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전달하며 설명을 하고 있다./ 박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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