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여성대상범죄 예방위한 '청춘 마실단' 발대식 개최
임종문 | 기사입력 2016-07-20 16:21:26

[순천=임종문 기자] 지난 19일 20시 30분경 삼산파출소(소장 이현열)는 삼산동주민센터(동장 황태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소영섭)와 안심원룸 청춘(안심)마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심원룸 청춘 마실단은 지역 주민 스스로 안전한 삼산동을 만들기 위해 결성한 주민자율 단체로 여성상대 강력범죄 등 사전예방을 위해 6월 한 달간 시범운영 후, 순찰노선 및 순찰 횟수를 조정하여 매주 화·목요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여성취약지역 맞춤형 순찰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여성 귀갓길 주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민경 합동 순찰활동을 펼치면서 관내 방범시설 및 환경정비가 필요한 곳을 확인, 개선하는 등 범죄로부터 취약한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삼산파출소장(경감 이현열)은 “주민들에게 여성상대 강력범죄 예방법 등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합동 순찰활동을 전개하면서 관내 방범시설 등 정비가 필요한 곳은 삼산동주민센터와 적극 협조하는 등 협력치안을 전개하여 안전한 삼산동을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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