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신천지자원봉사단, 개봉역 일대 ‘환경정화운동’ 실시
최선아 s0metime@hanmail.net | 기사입력 2016-07-18 19:53:08
[타임뉴스] 광명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17일 서울시 개봉역 북부광장 일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3회째 실시하고 있는 이번 환경정화운동은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해 골목과 상가 주변, 차량이 주차된 공간까지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집게, 쓰레받기, 빗자루를 이용해 20리터 쓰레기봉투 3장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개봉역 북부광장은 마을버스 5개 노선이 운행되는 곳 이여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청소원이 매일 1회씩 청소를 하고 있으나 나머지 시간은 대부분 방치된 상황이다. 이에 더욱 깨끗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단 백정미(40, 여)는 “청소 봉사를 하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게 되면 기분이 좋고 속사람까지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깨끗한 거리를 위해서 앞으로도 봉사를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금자 봉사단장은 “주일 아침마다 지저분한 거리를 보며 마음이 편치 않았다. 청소가 된 깨끗한 거리를 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 시민들도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활짝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매월 2회 청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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