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휴가철 대비 수난구조훈련
6월 29일~7월 1일 예당저수지 등 체계적인 구조훈련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7-03 16:05:17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29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한서대학교 해양교육원 및 예당저수지, 당진 난지섬에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익수사고 대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수중 비상탈출 및 탐색 방법 ▲수중영상·음파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 수중구조능력 강화 ▲고속구조보트 운용 교육이 진행됐다.
또 당진소방서 소방정대와 합동으로 난지섬에서 열린 연안고립사고 구조 및 응급 환자이송 훈련에서는 조류환경 적응과 깊은 수심으로의 잠수 훈련이 실시됐다.
강기원 도 119광역기동단장은 “도내에는 35개의 해수욕장이 있어 휴가철 수난 사고에 한발 앞선 예방과 적극적 대응이 필수"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충남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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