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名匠)의 숨결이 묻어 있는 명품으로의 여행
문화예술회관, 대구경북 명장 150여 작품 전시
황광진 | 기사입력 2016-07-01 10:50:40
[대구타임뉴스]황광진=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회장 임호순)가 주관하는「제14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이 오는 7월 5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6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제6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14회를 맞는 이번 대경지회전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한 차원 높은 문화적인 감동을 전달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술전승의 장으로 마련됐다.
각 분야별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명장들의 혼이 담긴 명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복, 도자기, 목공예, 석공예, 귀금속, 섬유가공 등 각 분야 명장 19명이 참여하여 명장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명장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임호순 미용명장의「숭례문」, 최환갑 목재수장명장의「반야심경」, 배용석 도자기명장의「인물기마상」, 김태식 양복명장의「더블브레스트」등 전통문화를 계승한 재현작품과 현대 감각에 맞게 제작한 명품들을 통해 명장들의 숭고한 장인정신과 시대 흐름에 따른 창의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평소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명장들의 작품을 통해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동시에 무한한 문화적·기술적 가치를 유산으로 물려 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명품의 대중화에 앞장서 지역 산업발전과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김동우 고용노동과장은 “명장들의 작품전시회는 지역 숙련기술의 발전과 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술 전승의 장으로 매우 뜻 깊은 행사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가 창의적인 숙련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후진양성을 통해 창조경제 시대의 주역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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