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이승근] 이범용 경상북도 인재정책관이 칠곡군 부군수로 30일 부임했다.

신임 이범용 부군수는 30일 군청 강당에서 실과소장, 읍ㆍ면장, 본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범용 부군수는 상주시 출신으로, 김천고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1977년 상주군에서 첫 공직을 시작하여 상주시 의회사무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추진단장,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장, 영덕 부군수을 역임했다.

이범용 부군수는“하루가 다르게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성장잠재력이 매우 뛰어난 역동적인 도시 칠곡군의 부군수로 일하게 되어 영광이며,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라며 “백선기 군수님이 군정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면서 그 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새로운 칠곡 100년 실현’에 75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범용 부군수는 다양한 경륜을 겸비하신 행정 전문가로, 도청 내에서도 빈틈없는 업무추진으로 존경을 받고 계시는 훌륭한 분으로 앞으로 칠곡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