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금연 단속은 계속된다 쭈~욱
김민규 | 기사입력 2016-06-30 18:37:33

7.1.~7.8. 2차 합동 단속, 전철역 출입구 10m이내, PC게임장, 복합건축물 등 집중 단속

[타임뉴스=김민규]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인천시의 노력과 함께 강력한 단속활동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7월 1부터 7월 8일까지 모든 금연시설을 대상으로 제2차 합동 지도·단속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 4월부터 5월말까지 군·구와 제1차 합동 지도·단속을 벌인 바 있다. 전체 63,968개소의 금연구역 가운데 42,062개소의 금연대상시설을 점검해 65.7%의 점검율을 달성했다. 

특히, 금연구역내 흡연행위 1,224건을 적발해 124,180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경미한 사항 1,336건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주의 조치를 취했다.

2014년 9월 11일 정부금연종합대책 발표 이후 지난해 1월 1일부터 담뱃값 인상에 이어 모든 음식점·커피숍 등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됐으나, 아직까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시는 지도·단속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금연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 5월말 현재 인천지역의 금연구역은 공공청사·유치원 및 학교·의료기관·어린이집·음식점 등 「국민건강증진법」에서 정한 금연구역 58,890개소와 도시공원·버스정류장·학교정화구역 등 시 및 군·구 조례에서 정한 금연구역 5,078개소 등 모두 63,968개소다.

시는 이번 단속기간 동안 시와 군·구 공무원 및 금연단속인력 등 84명, 27개 반의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주간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대대적인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신규 지정된 62개 전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 211개소를 집중 단속하고, PC게임제공업소, 1천㎡ 이상 복합건축물 등 상습·고질적인 민원신고 잦은 업소를 우선 점검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청사 및 공공기관부터 자발적으로 금연실천 및 솔선수범하도록 할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해소를 위해 민원신고 잦은 버스정류장, 특화거리, 광장 등 28개 지역에 금연벨을 추가로 설치해 금연 환경 조성에 시민이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대상시설 중 금연을 실천하는 우수기관 60개소를 선정해 금연인증 표지판을 제공함으로써 금연 환경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최재욱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합동 단속에서는 상습·고질적인 민원신고 업소를 중점적으로 단속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일소 등 법질서 준수에 앞장서 나아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통해 「간접흡연 없는 클린 인천」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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