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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타임뉴스]황광진= 최영조 경산시장은 민선 6기 취임 2주년에 즈음하여 시정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시정방향을 밝혔다.
취임이후 지지부진했던 대형 국책사업과 지역 현안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려 본격 추진하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기반 조성에 집중하여 튼실한 지역경제의 초석을 다진 점을 가장 큰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최 시장은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신념으로 매년 1만개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추진한 결과,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10,655개, 14,976개로 초과 달성하였으며, 2016년 상반기 기준 6,200여개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보이고 있어 연말이면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국내외 우수기업과의 MOU체결을 통해 4,533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었고, 경산공설시장 등 전통시장 시설개선과 활성화 사업추진으로 서민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대학과의 취업지원을 연계한 창조일자리센터 개소, 하양공설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삼성현역사공원내 푸드트럭 1호 개점,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중소기업지원에서도 기존의 기업지원방식에서 벗어나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한 고용복지 원스톱 체계 구축, 공장 인허가 원스톱 처리, 근로자건강센터 유치, 전문 관세사 FTA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비즈니스지원센터 구축, 이 달의 기업 선정 등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새로운 시책들을 추진했다.무엇보다 경산지식산업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경산4일반산업단지, 진량3일반산업단지, 대구연구개발특구 조성 등 첨단산업도시로의 기반 확충과 첨단의료신소재, 차세대 자동차산업, K뷰티 화장품 산업, 탄소소재 부품산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창출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함께 나누고 누리는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2015년 4월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를 개관하여 다양한 강좌와 폭 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증축’, ‘자인시립어린이집 신축’,‘지역자활센터건립 예정’등 복지 인프라 확충을 가시화시켰다.특히, 질 높은 지역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당동에 270억원을 들여 경북대학교 병원과 함께 2019년까지 150병상의 경상북도 재활병원 건립도 추진 중이다. 착한일터 직장 나눔 캠페인 참여로 공직내부 기부문화 확산 등도 눈에 띈다. 지속적인 권역별 균형개발을 통해 모든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에도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하양~남산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경산4일반산업단지 진입로 등 동서간 도로 확충,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도심 혼잡구간인 국도4호선 경일대~동서오거리 구간 확장,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남천(영대교 하류) 보도교 설치,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대구한의대~삼성현역사문화공원간 도로개설 등 시민 생활편의와 경제 활동망 확충의 도시 인프라 확충 노력도 돋보였다. 주거단지 조성 도시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2017년까지 진량선화지구 131천㎡, 자인서부지구 81천㎡, 임당역세권 98천㎡가 조성되고, 하양지구는 2019년까지 482천㎡가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농촌 개발사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살기 좋은 농촌 정주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면소재지(하양읍, 와촌면자인면, 용성면, 남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화성 묘목권역 및 육동권역 종합정비를 위한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문천지 일대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시범사업’(투게더 빌리지 선정), 동서3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 ‘농촌 생활환경 정비 사업’등에 공모하여 총 국비 477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첨단산업 인프라 등 경산시 강점을 극대화한 미래전략산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기반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등 실속 있는 지역경제 다지기 도시발전 저해요인 해결을 통한 지역균형개발의 가시화, 조화롭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행복체감지수 제고, 6차 산업 활성화 등 창조농업 육성, 지역과 시민을 위한 공직사회 협업문화 활성화 등으로 크게 요약된다.
특히,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업시설용지는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되어 현재 47개 업체에 657,961㎡(약20만평) 분양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경산4일반산업단지도 2017년 상반기 내 분양할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경산시 압량면 금구리 일원에 사업비 600억원을 투입하여 296천㎡(약9만평)를 2018년까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동부동 및 진량읍 상림리 일원에 2015년까지 6,028천㎡(약182만평)의 대구연구개발 특구가 조성된다. 또, 화장품특화단지는 후보지 선정 용역 중에 있으며,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약10만평을 조성하여 경산시를 화장품 중심도시로 육성할 계획으로 있다. 최 시장은 "1천여 동료 동직자와 함께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치고, 경산만의 가치창출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앞으로의 2년은 튼튼한 틀 속에 내용을 채우는 데에 총력을 다 해 더욱 달려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민선6기 2주년에 대한 별도 기념식 없이 직원 조회로 대체하고, 환경미화원 체험. 배식봉사, 기업체 방문 등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남은 2년의 시정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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