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합창단과 경북도청합창단 연합연주회
대구와 경북이 상생의 한 목소리로 만난다
황광진 | 기사입력 2016-06-29 09:56:26

[대구타임뉴스]황광진= 대구와 경북의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서 상생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대구시청합창단 컬러풀코러스와 경북도청합창단 프라이드가 대구와 경북의 상생협력을 다지기 위한 합창연주회를 7월 1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첫 번째 무대는 돈과 욕망 앞에서 가정의 가치가 희미해져가는 요즘 세태에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자 엄마, 아버지 등 가족을 주제로 한 곡들로 레퍼토리를 엮었다.

두 번째 무대는 앞만 보며 바쁘게 살아온 직장동료와 현대인들을 위해 ‘천상병 시인의 귀천’, ‘김소월 시인의 못잊어’ 등을 들려주며, 잠시 멈춰 서서 숨 고르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무대는 우리의 멋과 신명이 넘치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 ‘경복궁타령’ 등을 연주하고, ‘매일 그대와’, ‘라라라’로 사랑과 행복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컬러풀코러스와 프라이드합창단이 연합으로 밀양아리랑을 편곡한 ‘밀양랩소디’를 합창하며 대구경북이 한 뿌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대구시청합창단 컬러풀코러스는 2004년 9월에 창단하여 합창음악으로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시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는 취지 아래 활동해 온 대구시의 대표적인 공무원예술단체이다.
연주경력 12년차에 이르는 동안 약 100회에 걸쳐 국내․외 공연을 비롯한 봉사연주 등을 이어오고 있다.

1998년 3월에 창단한 경상북도 프라이드합창단은 공직사회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봉사활동을 슬로건으로 도청 내 활동과 더불어 도청 관내 어려운 시설을 방문해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구시청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는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연은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무원이 공동기획한 최초의 문화예술공연이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양 지역이 교육․문화 및 경제적으로 한 뿌리임을 시․도민에게 널리 홍보하여 상생협력과 화합분위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초청으로 진행하며, 시․도민, 가족, 직장동료들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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