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새누리 오산당협, 협치(協治) 위한 협의회 구성 제안”
권홍미 | 기사입력 2016-06-28 12:34:07
지방의회 차원의 정당간 협력·상생 위한 협의회 구성제안

【타임뉴스 = 권홍미】 새누리당 오산시당원협의회가 정부와 국회, 지방의회 차원에서 일고 있는 정당간 상생과 협력 즉 협치(協治)에 적극 동참해 나가는 한편, 향후 이를 구체화 시켜나갈 협의회 구성을 민주당과 오산시에 제안했다.

새누리당 오산당협 이권재 위원장은 28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모색되고 있는 정치적 협력과 상생의 키워드는 민의를 반영한 시대적 요구임을 자각한다"며 “상생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이같이 제안했다.

특히, 협의회 구성에 대해 이 위원장은 “다수가 소수를 배려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협치(協治)의 기본정신이자 협력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며 “정당간 교류활성화와 협치를 위한 지방의회 차원의 협의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지난 4·13 총선에서 나타난 오산지역 시민들의 뜻은 협치와 상생의 정치를 펼치라는 요구이며, 독식의 정치와 패거리 정치, 오만의 정치를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요한 것은 정부와 국회 혹은 지방의회 정당 주체간 상생과 협력으로 각 부문에 산적해 있는 민생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 중앙당 차원의 협치에 대한 논의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김종인 대표를 비롯해 오산의 더불어 민주당 주요 인사들 역시 ‘책임의 정치’ ‘타협의 정치복원’을 강조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화합의 장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새누리당 오산당협은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명령한 민의 그리고 더불어 민주당의 협치 정신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당리당략 차원의 정쟁에서 벗어나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생 우선 정치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정당간 교류활성화는 물론 오산시정과의 협력적 관계유지는 민생을 돌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며, 당리당략을 떠난 제 정당간 혹은 지방정부와의 상생관계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새누리당 오산당협은 이날 발표문에서 “더불어 민주당은 상생과 협력을 바라는 오산 시민들의 통합적 요구를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며, 제안에 적극 화답함으로서 과거 다수당의 비민주적 횡포와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던 오만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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