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이승근]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유아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하여 인형극 “보건맨의 건강 대작전"을 20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1,200명을 대상으로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식품을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와 방법, 촉촉목욕하기, 보습로션 바르기, 양치질하기, 손씻기 등의 신체활동을 크고 다양한 소품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고 설명하는 등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유익하였으며, 공연 중간중간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아이들의 호응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부모들의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의 피해를 “담배연기, 싫어요" 라는 주제로 직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강조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부모의 금연에 적극적인 동참자가 되게 하는 등 다방면의 방법을 모색하여 아이들의 건강생활실천능력 향상 뿐아니라 가족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고자 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인형극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9년째 지속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하여 희망하는 내용의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아기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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