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교육감, “사립학교 채용비리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
김명숙 | 기사입력 2016-06-21 18:10:32

[광주=김명숙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최근 불거진 비리사학 논란과 관련해 “사립학교 채용비리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 교육감은 21일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다"며 “최근 불거진 사학비리에 대해 사립학교를 지도·감독하는 관할청의 교육감으로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비리 의혹이 제기된 사학에 대한 감사에 착수, 부정하게 채용된 교직원이 있을 경우 임용 취소를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건전한 사학은 현재와 같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교육감은 “전형절차를 교육청에 위탁하는 방법부터 사립 공동선발 임용고사 등 본질적인 변화가 있는 방법까지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N학원 이사장 A씨와 이사 B씨, 직원 C씨 등 3명이 교사 채용을 대가로 7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