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사골 프로젝트 6080"프로젝트가 대회 젊은 힘~ 학생 참여가 영주를 바꾸고 있다.
송용만 | 기사입력 2016-06-21 11:39:14

[영주=송용만기자]영주시가 참여한“관사골 프로젝트 6080"프로젝트가 대회(펀딩) 시작일 (6월 1일)로부터 5일 만에 목표 모금액인 200만원을 돌파하며 21팀이 참가하고 있는 대회 뿐만 아니라 총 54팀이 참여중인 와디즈 사이트의 리워드 부문에서도 독보적 1위에 자리매김했다.

이에 와디즈 사이트의 관계자도 프로젝트 페이지에 "지...진짜가 나타났다. 레알감자 돼지감자"라는 응원의 글을 남겨 관사골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저력을 실감하고 있다.

댓글 1049, 지지서명 730의 리트윗을 기록하여 다른 지자체의 리트윗이 20개 안팎인 것에 비하면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관사골 프로젝트 6080"가 두각을 드러낸 데는 지역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가 큰 몫을 하고 있다.

관사골 프로젝트에는 관내 고등학생 15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획팀/홍보팀/일손지원팀 등 각자의 능력에 맞는 역할로 조직적인 봉사 참여를 하고 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방과 후 저녁시간에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모여 프로젝트를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 추진과 홍보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5월 29일 학생들과 관사골 주민들은 관사골에 있는 유휴지와 부석의 밭 1000평에 돼지감자 종자를 심고 지난 4일(토요일)에는 영주 시내와 주택지 등 각지에 관사골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배포하며 홍보에 더욱 힘을 더했다.

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자체적으로도 팀을 꾸려 시간이 날 때 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당뇨먹는 뚱딴지"에는 관사골 어른들의 영상, 광고 패러디, 영화패러디 등 다양한 영상과 사진 등 학생들이 제작한 재미있는 홍보로 이 프로젝트는 물론 영주시를 알리는 데도 한 몫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봉사자들 덕분에 영주의 역사가 깃든 오래된 골목 관사골이 젊은 기운으로 넘쳐나고 있다." 며 “현재 지지도와 댓글 등 1위를 달리고 있고 달성금액 부분에서 3위를 달리고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하고 많은 지지와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6월 30일까지 계속되는 펀딩에 참여를 희망하면서도 와디즈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사골새뜰마을사업운영회로 직접 기부도 가능하며 문의는 도시과(639-66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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