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주민의 소리 예산으로 담는다!
20일 노은2동서 첫 주민참여예산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6-20 15:28:42
[대전=홍대인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내년도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 동 주민회의를 20일 오전 유성구 노은2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80여 명의 주민들은 타운홀 방식의 회의를 통해 주민제안 사업을 청취하고 우선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래텃골어린이공원 인공암벽등반시설 설치, 열매2~3단지 사잇길 가로환경개선사업, 반석천변 쉼터 설치, 지족실어린이공원 보호수 주변환경 개선사업, 하기동 둘레산 테마길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이 제안됐다.

이날 전자투표를 통해 하기동 둘레산 테마길 조성사업, 열매2~3단지 사잇길 가로환경개선사업, 지족실어린이공원 보호수 주변환경 개선사업이 각각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우선순위가 결정된 사업은 3000만원 예산의 범위에서 구 해당부서에서 시행 가능여부 등을 검토한 후 오는 8월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회의 심의와 조정을 거쳐 구 의회에 제출해 내년사업에 반영하게 된다.

한편 동 주민회의는 ▲ 21일 원신흥동과 전민동 ▲ 23일 온천2동과 신성동 ▲ 24일 노은3동과 노은1동 ▲ 27일 온천1동 ▲ 28일 구즉동 ▲ 29일 관평동 순으로 이어된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이를 주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민주적 방법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예년보다 학부모와 대학생 등 참여계층과 제안 내용이 다양화 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구정참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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