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이승근] 성주군에서는 최근 해외여행이 빈번해지는 시기를 맞아,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 A형간염, 비브리오 패혈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의 증가가 예상되어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수칙준수와 모기기피제 사용과 같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뎅기열 환자신고가 전년대비3배 증가 하였고, 동남아시아(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평년대비2~3배 증가하였으며, 또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필리핀 등 동남아, 브라질 등 중남미),황열(앙골라 등 아프리카)등도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이에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해외 여행 시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여 안전한 야외활동과 해외여행을 위해 주의할 것을 거듭 당부한다.

해외 발생 감염병 정보 및 예방수칙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외여행 시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예방을 위해 모기 기피제사용, 방충망이 있는 숙소 또는 모기장 이용, 긴 의복착용 등 모기와 접촉을 최소화하고, 말라리아 발생 지역 여행 시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