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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달 2024 세계생체재료학회(해외 60개국, 4,000명) 유치 성공에 이은 쾌거로, 국제회의 해외 경쟁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소위 ‘국제회의 대구불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한국산업위생학회(회장 박두용 교수, 한성대학교), 대구시, 대구컨벤션관광뷰로(대표이사 백창곤)로 구성된 한국유치단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유치지원 활동과 세계산업위생학회 차기회장인 박두용 교수의 활발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구는 지난 16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세계산업위생학회 이사회에서 멕시코(멕시코시티)와의 최종 경합 끝에 2020년 세계대회 개최지 유치에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에 대구와 함께 경합을 벌인 멕시코는 세계 학회 본부의 추천과 지지를 받으며 남미연합 대표로 참가하여 유리한 위치에 있었지만, 대구가 보여준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유치제안에 압도적인 지지로 차기 개최지가 대구로 확정되었다.세계산업위생학회 국제회의는 1992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처음 개최된 후, 매 2년~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유해한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연구와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구는 한국이 겪었던 산업위생 발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빠른 경제성장과 함께 노동집약산업이 집중되어 산업위생에 대한 정책과 관심이 그 어느 곳보다 절실한 아시아지역 산업위생학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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