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어머니 배구단 창단
창단식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
황광진 | 기사입력 2016-06-17 09:34:38
[대구타임뉴스]황광진= 은퇴한 여성 배구선수와 여성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구성된 ‘대구광역시 어머니 배구단’이 6월 19일 창단식을 가진다.

대구시는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참여가 낮은 여성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감독 1명과 선수 24명으로 구성된 ‘어머니 배구단’을 창단하고, 오는 6월 19일(일) 10시 30분 대구일중학교 체육관에서 배구협회, 후원단,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창단식을 갖는다.

‘대구시 어머니 배구단’은 과거 실업 배구단의 현역 선수였던 이영숙 감독이 지휘를 맡으며, 초․중․고 및 실업팀 은퇴선수들과 생활체육 배구클럽에서 활약했던 주부들로 구성되어있다.
대구광역시 체육회가 운영하는 전문스포츠클럽 프로그램 사업의 여성배구교실 형태로 운영되며 각종 대회 등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또한, 심만섭 ㈜청우산업개발 대표이사를 필두로 하는 자발적인 후원회가 어머니 배구단의 활동을 든든하게 지원하기로 약속해, 여성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대구시 이도현 체육진흥과장은 “어머니 배구단 창단을 우리 지역 여성스포츠 발전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여성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다양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이번 창단이 OB팀 부재로 운동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퇴 선수들의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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