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타임뉴스]황광진= 대구미술관은 전시 연계 이벤트인 ‘시민과 함께 하는 클래식 콘서트’를 6월 18일(토) 오후 4시에 개최한다.Y artist project는 2012년부터 진행해 온 대구미술관 신진작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5월 31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하지훈작가의 개인전 <회화를 위한 소조>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와 함께 6월 18일(토) 오후 4시에는 ‘대구청년클래식 음악제(기획 : 윤선진)’의 일환으로 독일에서 수학한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피아니스트 서주희, 프랑스에서 수학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정 등 대구출신 음악가들이 출연해 슈베르트의 가곡과 ‘송어’를 연주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대구청년클래식 음악제’는 청년음악가들에게는 관객과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시민들에게는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저변확대뿐만 아니라 미술관에서의 색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대구미술관 최승훈 관장은 “대구미술관의 신진작가 발굴 육성프로젝트인 Y artist project와 대구청년클래식 음악제는 역량 있는 청년예술가를 시민에게 소개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기량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연주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대구미술관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미술관 관람권을 발권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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