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지역 가게 7곳, ‘착한 나눔’ 잇단 실천
9일, 울릉군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울릉군 착한가게 모두 45곳으로 늘어
최경락 | 기사입력 2016-06-13 23:09:44

【울릉=최경락기자】 울릉군은 지난 9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와 공동으로 주관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가게 7곳의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그 주인공들은 향토회식당(대표 남옥순), 덕성상회(대표 김미란), 배가네화로구이(대표 이화숙), 풍미당제과점(대표 김귀선), 대구식육식당(대표 양태원), TG정보통신(대표 송상훈), 무지개펜션(대표 권필순)이다. 

이들은 최근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울릉읍‧서면 등지에서 펼친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홍보활동을 계기로 참여의사를 전해왔다. 

이에 울릉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6월 9일 최수일 울릉군수,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순남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장금숙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갖고 신규 착한가게 7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를 표했다. 

이로써 울릉군 착한가게는 2013년 3월, 지역 1호점이 탄생한 이래 소상공인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뤄져 모두 45곳이 됐다. 

김누리 사무처장은 “연말연시가 되면 울릉군은 경북에서 가장 높은 1인당 모금액을 기록하며 이웃돕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가장 활발했다. 

나눔의 고장답게 최근 풀뿌리 소상공인 나눔도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이고 의미있는 일이다."면서, “바쁜 가게 살림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주신 울릉지역 소상공인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 가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13)으로 문의 후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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