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현대사전시관, 가죽공예와 서예의 만남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6-10 09:16:10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 중구 중앙로 101) 기획전시실에서 가죽공방 뚝딱에서 주관하는 제6회『LOVE LEATHER』전시와 소원회에서 주관하는『墨香에 담아낸 尤庵선생의 향기』전시가 개최된다.

가죽공방 뚝딱의 ‘LOVE LEATHER’전시는 2012년 처음 전시를 시작한 이래 6번째 전시로 김미애 작가 외 11명이 가죽을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각자의 이야기들을 담은 작품들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가죽공예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작품감상과 함께 체험활동을 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3전시실에서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소원회는 역사인물을 명명하여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인물의 시구나 글귀를 서예와 문인화 전각 등으로 작품화하는 독특한 전시를 하고 있다. 그간 사계 김장생 선생, 안중근 의사 등의 추모전을 통해 묵향으로 선현들의 숨결을 더듬는 전시를 진행했다. 올해는 우암 송시열 선생을 조명해보는 전시를 준비했으며,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1~2전시실에서 6월 16일(목)부터 26일(일)까지 진행된다.

박월훈 도시재생본부장은 “가죽공예 작품 전시와 서예, 문인화 작품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중한 기회로 가죽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직접 작가가 되어 볼 수도 있고, 서예 문화속에 내재된 도덕적 전통사상을 감상하면서 정서순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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