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이승근] 김천시의회는 6월 8일(수)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17일(금)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8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은 ▸6월 8일(수) 개회식과 회기 결정,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6월 9일(목) ~ 6월 10일(금)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6월 13일(월) ~ 6월 14일(화) 예결위원회에서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6월 15일(수)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각종 의안 심사(김천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 외 13건) ▸6월 16일(목) 의정활동 및 의원 자료수집 ▸6월 17일(금) 제2차 본회의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각종의안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병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각종 의안에 신중을 기하여 심의·의결에 신중을 기하고 추가경정 예산이 건전하고 합리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검토해 달라"고 말했으며,“본격적인 장마와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인 만큼 장마철 재해 예방과 보건위생에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제7대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성숙한 의회 상을 확립하고 민생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해 왔으나 시민들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부족했던 부분이 많이 아쉬웠고 후반기는 지금까지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더욱 성숙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군산시의회 방문단이 방문해서 김천시의 시설물을 견학하고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김천시의회와 군산시의회 간 자매결연 협약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 행사는 두 도시 간에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