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활동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6-08 16:56:27
[구미=이승근] LG이노텍 구미시업장 임직원 130여명은 올해 처음으로 6월 8일(수) 고아읍 강정습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유묘제거 및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09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된 가시박은 하천주변에 주로 서식하면서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하천주변의 나무 등을 고사시키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시박은 개화 후 종자가 땅에 떨어지면서 급속히 번식하는데, 이번 제거활동은 개화 이전에 가시박 유묘를 제거하는 것으로 가시박 확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가시박 제거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그리고 구미시는 관내 낙동강변 일원의 가시박 서식분포 및 생육상태 모니터링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개화기인 7~10월에 가시박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 날 작업현장을 방문한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가시박 제거작업에 참여해주신 LG이노텍 임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올해 가시박 제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당부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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