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대전지부(지부장 박태규)는 9일 13:30 대전시 서구 둔산동 더오페라웨딩홀 본관 2~3층에서 공단 이사장 등 공단관계자,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등 검찰간부, 대전지방교정청장, 대전지역 법무기관장과 법사랑 위원 대전지역연합회장과 법무보호위원 연합회장 및 위원 그리고 참여기업체 대표 등 관계자와 구직대상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소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도우기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대전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대전지부 보호위원연합회 주최하며, 대전지방검찰청, 법무부 법사랑 위원 대전지역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날 박람회는 출소자의 취업을 도움으로써 재범으로 부터의 탈피와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고, 출소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민간의 참여와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40여개의 기업체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여 자립을 위해 열성을 다해 노력하는 법무보호대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구직처 탐색, 이력서 클리닉, 면접, 동행면접을 통해 채용협약서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취업알선위원회 송진섭 수석부회장은 법무보호사업기금 5,000만원을 홍인표 연합회이사 300만원을 유월수 연합회 이사 200만원을 기금으로 각각 전달 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주관한 박태규 지부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넘어서 출소자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그들을 온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데 있다" 며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출소자 등 보호대상자에게 새 삶의 기회를 주는 것은 범죄예방을 위한 지름길이고 또한 출소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본 행사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