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승근] 달성군은 기존 공직자의 사기증진을 위해 운영하던 ‘서프라이즈’ 제도를 『관광도시 달성』브랜드 구축을 위해서는 먼저 모든 공직자들이 ‘우리 지역 홍보대사’가 되어야 한다는 김문오 달성군수의 모토 아래 『서프라이즈 달성』으로 전환한다.

『서프라이즈 달성』은 달성군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카페 등 온라인을 활용해 홍보한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상․하반기 2차례로 나눠 달성군청 소속 모든 공무원들은 외부 손님에게 달성군의 우수한 관광명소, 축제에 대하여 맞춤형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송해공원, 사문진, 마비정 벽화마을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고 달성군의 관광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제안을 받아 관광명소 활성화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홍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인만큼, 전 직원이 1인 홍보대사가 되어 달성군이 전국은 물론 국제적인 문화관광 도시, 살기 좋고 테마가 있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홍보마인드를 함양하고 홍보업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들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전국 최초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한 SNS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 달에는 대상을 직원으로 확대해 총 4기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