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개별공시지가 부동의 1위는?
전년대비 2.7% 상승, 39,556필지 공시지가 공시,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5-31 23:36:0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이 되는 지번별 1㎡당 가격인 2016.1.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39,556필지에 대한 결정가격을 공시하고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구청 지적과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2.7%가 상승되었으며, 중구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이안경원 부지로 1㎡당 1,287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1,350원(목달동 143-4)으로 나타났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구 홈페이지 및 중구청 지적과에서 열람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지적과(☏606-690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 및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중구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29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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