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타임뉴스]황광진= 대구 강북로타리클럽에서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6일 오후 5시, 칠곡네거리 지하도위에서 시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시계탑 제막식은 강북로타리클럽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에 뜻깊은 행사를 계획하던 중 시계탑을 건립하여 거리를 오가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설치 장소는 여러 곳이 거론되었으나 배광식 북구청장의 제안으로 늘 사람들로 붐비는 칠곡네거리로 정해 제막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홍의락 국회의원 당선자, 김경수 회장, 로타리클럽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인사 소개, 제막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북로타리 클럽은 4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초아의 봉사’ 정신을 토대로 주민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높은 윤리적 기준을 고양하며 비즈니스와 전문직 그리고 지역사회 지도자들간의 친교를 통해 세계의 이해와 친선, 평화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저소득세대 학생 장학금 전달과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지원, 어르신 행복나들이 행사, 겨울철 연탄지원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모두가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북로타리클럽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우리구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과 배려가 충만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