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서울경기북부지부 개소식, 홍보대사에 가수 김용국 임명
김태훈 | 기사입력 2016-05-27 20:24:31

[고양=김태훈 기자] 최근 세계평화선언 3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히 진행된 가운데, 세계평화선언문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여성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세계여성평화그룹(대표 김남희, 이하 IWPG) 서울경기북부지부(본부장 마영애)는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사무실서 개소식을 가졌다.

마영애 본부장의 지부장 소개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회원 및 외부 인사 5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IWPG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 시청 이후 서울경기북부지부는 가수 김용국 씨를 홍보대사에 임명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김용국 씨는 소감에서 "본부장과 같이 봉사하다 IWPG의 존재를 알게 됐고 돈도 권력도 바라지 않는 순수한 활동에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행사 이후 참여자들은 다과를 나누며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제정을 위한 적극적 활동의지를 다졌다.

최근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청년지도자 회의에서 평화, 인권 회복의 취지를 담은 담은 '국제로타리 2016 고양선언'이 발표된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실질적 평화활동을 선포한 여성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