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길거리 음식 기술이전 교육 대상수상
부석태청국장롤과 금상수상 한우 부석태포켓샌드위치
송용만 | 기사입력 2016-05-25 18:14:56

[영주=송용만기자]영주시는 지난 7일 열린 2016 영주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통해 개발된 길거리 음식 메뉴에 대한 기술이전 교육을 본격적으로 한다.

24일(화) 농업기술센터 식품가공실에서는 경연대회 대상 수상 메뉴인 “부석태 청국장롤" 전수 교육이 열렸다.

“부석태 청국장롤"은 청국장을 누구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다양한 영주 농산물을 토핑으로 올리면 예쁜 디저트 요리로도 활용 가능한 손쉬운 요리이다.

청국장 전문음식점 ‘너른마당’ 김정희 대표는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아서 한편으론 부담스러웠는데 기술이전 교육을 통해 영주를 위해서 요리에 대한 재능을 기부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흔쾌히 강단에 섰다.

금상요리 “한우를 채운 부석태 포켓샌드위치"에 대한 기술이전 교육은 오는 6월 2일 오전 11시에 실시하며 배우고 싶은 사람은 선착순 참석이 가능하므로 농업기술센터(639-7368)로 접수하면 된다.

우송대학교 이상선․임바울이 개발한 “한우를 채운 부석태 포켓샌드위치"는 영주의 특산물인 부석태로 빵을 만들고, 한우와 인삼으로 속을 채워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며, 포켓샌드위치의 장점을 살려 속이 흘러나오지 않아 먹기 간편한 테이크아웃 요리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상품화가 가능한 길거리 음식 기술이전 교육을 확대하여 길거리 음식을 상품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청년 창업과 연계한 푸드트럭 사업을 원하는 이들이 많이 참석하여 좋은 아이디어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향토음식연구회(회장 안정자)를 활성화 하고 향토음식, 선비음식과 사찰음식을 연구 발전시켜 소백산, 선비촌, 부석사 등 관광지와 더불어 음식 상품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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