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Culture-Tram(컬처트램)’기부금 릴레이 출발
1호 기부자 탄생 - 강도묵 대전광역시 개발위원회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5-24 18:50:40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의 대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릴레이기부 프로젝트 ‘Culture-Tram(컬처트램)’이 시작됐다.
대전개발위원회 회장이자 기산엔지니어링을 이끄는 강도묵 회장이 ‘컬처트램’의 첫 주자로 나서 3구좌(1구좌 당 100만원)를 기부했다.
강도묵 회장은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고 여가시간에 공연장을 찾는 문화향유자로 평소 대전의 예술단체를 위한 기부를 실천해왔다.
강도묵 회장은 “문화예술을 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작은 동참으로 대전의 문화예술이 발전하고, 나아가 대전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 뜻을 전했다.
첫 기부자 탄생과 동시에 다음 기부자가 지명되어 ‘컬처트램’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기부금은 약 1년간 총 2억 원을 목표로 하여 1구좌 당 100만원으로 3구좌까지 기부할 수 있다. 목표에 도달하면 지역의 문화예술을 위한 행사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부자 명단과 기부현황은 기부자의 동의를 얻어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기부 릴레이를 통해서 지정받지 않더라도 대전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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