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콘서트
황광진 | 기사입력 2016-05-24 10:19:12

[대구타임뉴스]황광진=오는 6월, 무더위가 시작되는 달, 대구콘서트 하우스에서 다양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의 관악 수·차석 단원들이 협연자로 나선 제42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10일 (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모차르트 “프리메이슨 장송곡"과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김민정(오보에), 한기문(클라리넷), 준지 타케무라(호른), 박윤동(바순)이 들려준다.

그리고 역동적인 리듬이 인상적인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이 연주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A 16,000원 B 10,000원 / (문의)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

< 6. 14.(화), 28.(화) 19:30, 아름다운 화요일 : 낭독콘서트 ‘봄봄’ & 맛있는 합창 >

6월 14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는 김유정의 소설 ‘봄봄’과 한국가곡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낭독콘서트 ‘봄봄>을, 2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는 오랫동안 한국인의 밥상을 지켜온 전통음식들의 명칭을 합창곡으로 해석하여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맛있는 합창’을 진행한다.

역량 있는 지역 연주자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아름다운 화요일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 6. 15.(금) 19:30 상주단체 빅밴드 볼케이노 : 마스터피스(Masterpiece) >

2016년 6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콘서트하우스 상주단체 빅밴드 볼케이노가 <마스터피스(Masterpiece)>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상주단체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빅밴드 볼케이노는 2008년 계명대학교 이강일 교수를 주축으로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주자 20명이 모여 창단했다.

빅밴드 볼케이노는 이날 공연을 통해 빅밴드로 듣는 정통 재즈 사운드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며 마스터피스 콘서트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 dgtickets 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 6. 17.(금) 19:30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0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17일 (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0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이끈 바 있는 임성혁의 지휘 아래, 이혜은(피아노), 정민아(플루트), 오수민(소프라노), 윤태원(마림바), 김지민(트럼펫), 박소현(첼로)이 협연한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중 제1악장,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중 제1악장, 오페라 “리골레토" 중 아리아 ‘그리운 이름이여’,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중 제3악장 등을 들려준다.

< 6. 17. (금) 19:30 인사이트 시리즈 : 피아니스트 임동민 리사이틀 >

대구콘서트하우스의 특별한 콘서트 단 200여명에게만 허락된 ‘인사이트 시리즈’ 두 번째 연주로 2016년 6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2011년 이후 5년만에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동민의 연주는 그의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고 응원해주는 관객들에게 자신의 음악과 감성을 바친(Dedication)다는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현재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임동민은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제 3번’과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전 악장을 연주하며 이날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현재 전석 매진되었다.

< 6. 18.(토) 14:00 행복한 토요일 :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 >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고품격의 클래식을 선사하고자 오는 6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와 디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전도사로 유명한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쉽고도 재미있는 해설로 진행되며 그리그의 페르귄트 서곡,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그리고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이 차례로 연주된다.

지휘자 금난새는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늘 새로운 방법을 찾고자 고민하고 선구자적인 위치에 서 있으며, 음악뿐만 아니라 도전을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 6. 23.(목) 19:30 대구시립합창단 : 제133회 정기연주회 <포레, 레퀴엠> >

대구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23일 (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구. 대구시민회관) 그랜드홀에서 제133회 정기연주회 <포레 레퀴엠>을 한다. 임우상, 이철우 등 대구지역 작곡가들의 창작합창곡을 비롯하여 랜달 스트루프의 “네 개의 스페인 소네트"와 합창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준비한 포레의 레퀴엠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 6. 22.(수) ~ 24.(금) 19:30 제6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

오는 2016년 6월 22일 수요일부터 24일 금요일 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국내외 현대음악의 창작과 연주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학술대회이자 젊은 작곡가들의 축제로 개최되는 제26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가 열린다.

22일 ‘DCMF 전자음악 페스티벌’로 시작하여 ‘현대음악 대가들과의 만남’, ‘공모작품 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그 중 22일 수요일, 2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기획공연으로 현대음악 지원 프로젝트인 디퍼런트 시리즈 중 쇼스타코비치의 현악사중주 중 9개의 악장을 뽑아 현악사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현악사중주 팀인 콰르텟 엑스(Quartet X)가 연주하는 ‘쇼스타코비치 더 나인스’와 현재 폴란드의 가장 혁신적인 사운드로 전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폴란드 앙상블 ‘Kwartludium’이 연주 될 예정이다. 

< 6. 27.(월) 19:30 명연주 시리즈 : 길사함 & 세종솔로이스츠 >

세계가 극찬한 ‘명품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와 이 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길 샤함이 2016년 6월 27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명연주시리즈 네 번째 순서로 비발디의 사계, 강석희의 평창의 사계 등 화려한 레퍼토리로 사계절을 그린다.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연주, 음반 발매 등을 함께하며 지속적으로 음악적 교감을 나눠온 세종솔로이스츠와 길 샤함은 8년 만에 국내 관객들과 함께 만난다.
이렇듯 이번 공연은 세종솔로이스츠의 오랜 예술적 동반자인 길 샤함과 펼칠 탁월한 연주 그리고 현대음악 레퍼토리로 굳건히 입지를 다져가는 걸작 창작품이 조화를 이루며, 올 2016년 상반기 시즌의 클래식 공연의 백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 6. 29.(수) 19:30 하우스 콘서트 : 성악앙상블 얌모얌모 콘서트 >

2016년 6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관객이 무대에 앉아 연주를 가깝게 감상할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날 연주는 성악 중창팀 얌모얌모(Jammo Jammo)의 무대로 <과수원 길>, <동요 메들리> 등 어린이를 위한 레퍼토리부터 <오 솔레미오(O Sole mio)>, <산타 루치아(Santa Lucia)>와 같은 귀에 익은 이탈리아 가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하우스 콘서트는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나 사전 응모를 통해 선발된 관객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신청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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